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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석을 따라 듣는 칠궁 이야기' 특별답사, 16~24일 주말 진행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14:52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14:52

해설사 안내 도보답사, 칠궁 역사 특별해설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표석을 따라 듣는 칠궁 이야기' 특별 답사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표석을 따라 듣는 칠궁이야기' 특별답사 프로그램을 16~24일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1일 2회, 총 8회)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육상궁 및 연호궁(육상궁 현판 연호궁 현판 뒤에 있음) [사진=문화재청] 2019.11.07 89hklee@newspim.com

칠궁은 조선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지만 왕비가 아닌 후궁으로 살았던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원래 조선 제21대 왕 영조가 생모 숙빈 최씨를 위해 세운 '육상궁'만 자리하다 저경궁(선조의 후궁, 원종의 생모 인빈 김씨 사당), 대빈궁(숙종의 후궁, 경종의 생모 장희빈의 사당), 연호궁(영조의 첫째 아들 진종의 생모 정빈 이씨 사당), 선희궁(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 사당), 경우궁(정조의 후궁, 순조의 생모 수빈 박씨 사당), 덕안궁(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생모 순헌황귀비 엄씨 사당)이 육상궁 내로 이전했다. 이후 모두 통틀어 '서울 육상궁(사적 제149호)'으로 부른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칠궁을 시범개방한 이후 올해 1월부터 휴궁일(일·월요일)을 제외한 화~토요일 매일 7회씩 개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도보답사는 물론, 칠궁의 역사와 해당 인물에 대한 특별해설도 들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육상모 편액 [사진=문화재청] 2019.11.07 89hklee@newspim.com

답사 동선은 칠궁에서 출발해 저경궁‧대빈궁‧선희궁‧경우궁‧덕안궁이 원래 위치했던 곳까지 2개로 나눴다. 제1동선은 칠궁에서 경우궁 터를 지나 대빈궁 터로 마무리되며, 제2동선은 칠궁에서 선희궁 터, 덕안궁 터, 저경궁 터로 마무리된다.

답사 소요시간은 제1동선은 90분, 제2동선은 120분이다.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40명이며 답사비는 성인 1인당 1만원, 초중고생은 1인당 5000원이다. 예약관련 공지는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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