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사천공항 김포-사천 항공노선을 이용한 '비행기 타고 떠나는 5070 청춘여행' 상품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의 '비행기 타고 떠나는 5070 청춘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2019.11.07 lkk02@newspim.com |
공항공사는 이 상품 홍보를 위해 지난 5일 부터 6일까지 1박2일 동안 사천, 진주, 통영, 남해, 고성지역 관광지를 여행하는 체험 이벤트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천바다 케이블카 탑승과 남해독일마을 파독 전시관 관람 및 맥주체험, 파독간호사 삶과 인생이야기 강연 등이 포함된 '남해 힐링 여행'과 '통영 골프여행' 상품을 통해 서부경남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체험했다.
이 여행상품은 50~70대를 타깃으로 빠르고 편리한 항공교통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으로 해외 여행수요를 국내여행으로 전환하고, 지역관광 및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됐다.
조희형 공항공사 사천지사장은 "경남도 등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사천공항과 서부경남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국내항공 여행상품을 개발해 사천공항이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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