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백두산'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백두산' 런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19.11.06 jjy333jjy@newspim.com |
이병헌이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하정우가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원 조인창을 연기한다.
여기에 마동석이 백두산 화산 폭발 전문가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 전혜진이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 역, 배수지가 반드시 살아남아야 하는 최지영 역으로 가세했다.
'나의 독재자' 이해준 감독과 'PMC:더 벙커'을 촬영한 김병서 감독이 함께 연출했다. 제작은 '신과 함께' 시리즈로 26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덱스터스튜디오가 맡았다.
배급사 측은 이날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론칭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사상 초유의 재난이 발생한 서울의 전경이 담겼다. 화염에 휩싸인 건물, 연기로 자욱한 하늘, 거세게 출렁이는 한강까지 백두산 폭발 직후 서울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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