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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고진영·이정은6·최혜진·장하나 등 총26명 출전 확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05일 13:02

최종수정 : 2019년11월05일 13:11

29일부터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개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출전선수 26명이 확정됐다.올해도 어김없이 LPGA, KLPGA에서 맹활약한 최고의 선수 26명이 출전해 골프팬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진영. [사진=KLPGA]
이정은6.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혜진. [사진=KLPGA]
장하나. [사진=KLPGA]

팀 LPGA는 박인비(31·KB금융그룹)를 필두로 올시즌 메이저대회 2승 포함 4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한 고진영(24·하이트진로), US오픈을 석권한 신인왕 이정은6(23·대방건설)을 비롯해 이민지(23·하나금융), 김효주(24·롯데), 다니엘강(27·아디다스), 지은희(33·한화큐셀),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 유소연(29·메디힐), 이미향(26·볼빅), 허미정(29·대방건설), 신지은(27·한화큐셀), 리디아고(22·PXG)가 수성에 나선다.

팀 KLPGA는 상금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최혜진(20·롯데), 장하나(27·BC카드)를 비롯해 이다연(22·메디힐), 박채윤(25·삼천리), 조아연(19·볼빅), 조정민(24·문영그룹), 김지영2(23·SK네트웍스), 김지현(27·한화큐셀), 임희정(19·한화큐셀), 김아림(24·SBI저축은행), 박민지(21·NH투자증권), 이정민(27·한화큐셀), 최예림(20·하이트진로)이 출전해 설욕을 노린다.

양팀은 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포섬, 포볼, 일대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상금이 12억원(우승 7억원, 준우승 5억원)으로 증액되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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