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현대중공업지주는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현대오일뱅크 주식 매각대금 약 1조4000억 원이 오는 12월 중순 납입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현대중공업지주는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이 건 거래 진행을 위해 필요한 해외 관계당국의 기업결합 인허가가 완료됐다는 통지(Closing Notice)를 수령했다"며 "매각 대금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신사업 추진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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