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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상 확정' 조아연 "꾸준한 플레이가 임희정 제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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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부터 세웠던 가장 큰 목표를 이루게 돼 기뻐"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단독6위
'2위' 임희정과 격차 283점으로 벌려 신인상 확정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즌 전부터 세웠던 가장 큰 목표를 이루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

조아연(19·볼빅)은 3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7738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단독 6위을 차지한 조아연은 신인상 포인트 122점을 보태 2700점으로 신인상을 확정했다. KLPGA투어는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1개 대회를 남았지만 이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조아연이 신인상 주인공이 됐다.

조아연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사진= KLPGA]

조아연은 신인상 확정 소감에 대해 KLPGA와의 인터뷰서 "시즌 전부터 세웠던 가장 큰 목표를 이루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신인이라는 자격은 생애 한 번 뿐이고, 꾸준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상이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기뻐했다.

목표인 '시즌 2승을 먼저 이뤘다'고 밝게 웃은 조아연은 임희정의 추격에 대해 "희정이의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서 우승 수가 높고 나보다 높지만, 점수의 차이 있는 것을 보면 내가 그만큼 꾸준한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과거 케이스들을 살펴봤을 때 꾸준함이 중요한 것 같아서 시즌 초부터 예선 통과를 목표로 잡았다"고 공개했다

메이저 대회 포함 시즌 3승(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일군 임희정(19·한화큐셀)은 이 대회서 신인상 포인트 140점을 추가해 2417점을 기록했으나, 조아연과 포인트 차는 283점으로 벌어졌다.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신인에게 주어지는 포인트는 230점이다.

조아연은 올해 2차례 우승(롯데렌터카 여자오픈,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과 톱10 12차례, 26개 대회에서 23차례 컷 통과 등 신인 가운데 가장 꾸준한 성적으로 신인상을 탔다.

신인상 턱을 부모님에게 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 조아연은 "올해 상금이 아버지에게 갔다.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은가? (웃음)"며 "요즘 방 꾸미는 취미가 생겼다. 그래서 시즌 중반부터 엄마랑 탑10 진입 시 20만 원어치의 물품 구매하는 약속을 했다. 아직까지 못 받았다. 또 못가본 1박2일로 부산 여행을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준우승을 했지만 신인상 수상을 놓친 임희정.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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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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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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