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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日,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하락...中, 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

  •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17:22
  •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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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2만2850.77엔으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34% 올랐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03% 내린 1666.50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1.10% 뛰었다.

닛케이지수는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되자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측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무역협상에 낮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국과 포괄적 장기 무역 협의가 가능한데 의문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미중 양국 정상은 1단계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날 보도로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이 여파로 제조업 분야가 약세를 나타냈다. 도시바와 화낙은 각각 1.8%, 1.9% 떨어졌다. 올림푸스는 2.8% 내렸다.

한편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 등락이 갈렸다. 닌텐도는 2분기(7~9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3.4% 증가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7.5% 급등했다. 무라타 제작소 역시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3.2% 뛰었다.

반면, 스미토모는 이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5.6% 내렸다.

중국 증시는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9% 오른 2958.20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11% 상승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 뛴 9802.33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1.69% 상승한 3952.3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1.45% 올랐다.

중국 제조업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을 기록해 예상치인 51.0을 웃돌았다. 이로써 3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가리켰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한다.

홍콩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했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2% 상승한 2만7100.76포인트, H지수(HSCEI)는 0.85% 오른 1만622.50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6% 오른 1만1399.5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1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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