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아 증시] 日,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하락...中, 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2만2850.77엔으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34% 올랐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03% 내린 1666.50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1.10% 뛰었다.

닛케이지수는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되자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측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무역협상에 낮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국과 포괄적 장기 무역 협의가 가능한데 의문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미중 양국 정상은 1단계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날 보도로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이 여파로 제조업 분야가 약세를 나타냈다. 도시바와 화낙은 각각 1.8%, 1.9% 떨어졌다. 올림푸스는 2.8% 내렸다.

한편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 등락이 갈렸다. 닌텐도는 2분기(7~9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3.4% 증가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7.5% 급등했다. 무라타 제작소 역시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3.2% 뛰었다.

반면, 스미토모는 이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5.6% 내렸다.

중국 증시는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9% 오른 2958.20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11% 상승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 뛴 9802.33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1.69% 상승한 3952.3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1.45% 올랐다.

중국 제조업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을 기록해 예상치인 51.0을 웃돌았다. 이로써 3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가리켰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한다.

홍콩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했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2% 상승한 2만7100.76포인트, H지수(HSCEI)는 0.85% 오른 1만622.50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6% 오른 1만1399.5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1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