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곡성군 패러글라이딩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패러글리이딩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패러글라이딩 선수와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한다. 첫날인 2일 사전비행을 통해 지형과 바람을 익히고, 둘째 날인 3일에 실전경기가 치러진다. 비행장은 고달면 호락산 이륙장, 오곡면 깃대봉 이륙장을 이용한다.
패러글라이딩 [사진=곡성군] |
경기는 개인전(조종사), 개인전(연습조종사),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을 트로피와 함께 시상하게 된다.
채점은 정밀착륙 방식으로 지름 5㎝ 규격의 원판에 착륙 시 1000점을 기준으로 1㎝씩 멀어질 때마다 3점을 감산한다. 3m를 벗어날 경우에는 실격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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