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한국 수출, 반도체·중국에 과편중...선진국형 수출구조로 가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품목별·국가별 비중서 반도체·중국이 과반 넘어
"고부가가치품목으로 다양화 및 수출국 다변화해야"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 하이테크 제품 수출이 품목은 반도체, 국가는 중국에 편중돼 외부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30일 발표한 '주요국 하이테크 수출 동향과 미중 무역분쟁에의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하이테크 제품 수출액은 2047억 달러(한화 약 238조7800억원), 세계 시장 점유율은 5.7%로 중국(20.9%), 미국(11.5%), 홍콩(9.3%), 독일(6.8%)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비중이 56.6%, 국가별로는 홍콩과 중국이 56.8%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무협카드뉴스 '한국 하이테크 제품 수출의 미래는'. [자료=한국무역협회] 2019.10.30. nanana@newspim.com

하이테크 품목은 제조과정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이 8% 이상인 제품으로 전자통신기기, 항공우주제품, 의약품, 화학품, 전자기기 등을 포함한다.

주요국의 하이테크 수출품목 구조를 보면 한국과 중국은 전자통신기기, 컴퓨터 및 사무기기, 과학기기 등 정보기술(IT) 및 정밀기기 비중이 90%를 넘었다. 반면 일본, 독일, 미국은 전자통신기기뿐만 아니라 비(非)전기기기, 의약품, 항공우주 등 여러 품목이 비교적 균등 분포돼 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도 의약품, 항공우주 등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품목에 대한 R&D와 정부 지원으로 선진국형 수출구조를 지향해야 한다"면서 "중국에 편중된 시장도 아세안과 선진국 등으로 다변화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리스크를 줄이는 등 기업에 우호적인 수출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어 "중국의 대미 총 수출 중 하이테크 제품의 비중이 30%나 되는 만큼 미중 무역분쟁의 향방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면서 "미국 하이테크 수입시장에서 한중 제품 경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만큼 미중이 계속 고율 관세를 주고받는다면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대체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유서경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원은 "한국 하이테크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5위라는 것은 수출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면서도 "미중 무역분쟁의 진행경과에 따라 하이테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혼재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