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30일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해양구조대 교육훈련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
동해해경에 따르면 민간해양구조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훈련 정담회는 해양사고 발생시 민·관 합동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과 해양에서의 응급처치 관련 교육, 민ㆍ관 합동 수색 구조 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5년간 동해해경서 관할구역 동절기 해양사고는 157건으로 2014년 이후 증가 추세이며 11월과 12월이 전체사고의 약 6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 사회 해양 안전을 위해 바다 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경찰과 협력해 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동해해경서 경비구조과 서봉환 과장은"해양종사자 및 민간구조세력과의 굳건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하여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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