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9일 경기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초등 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 논술형 평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논술형 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9일 경기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진행된 '초등 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공감 토크'.[사진=경기도교육청] |
토론회에는 경기 남부권역 초등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사들은 '학생의 생각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 후 주제별 분임토론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분임토론에서 △우리학교 평가방법에 대한 생각과 자율권 △학생·학부모 공감대를 통한 의미 있는 성장중심평가 실천방안 △구체적인 성장중심평가 실행 경험 나누기 △기초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논술형 평가 적용 방안 △논술형 평가 적용 어려움과 확대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미동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논술형 평가는 서열화 평가가 아닌 성장중심평가로 학생의 역량과 변화를 확인해 성장을 이끌어내는 평가 방법"이라며 "현장의 문제의식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중심·현장중심 평가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2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 북부권역 공감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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