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라 남양주 도심 도로의 최고제한속도를 시속 50∼30k㎞로 단계적으로 하향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청 로고 [사진=경찰청] |
이 정책은 주거·상업·공업지역 등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보행 위주 도로는 시속 30㎞로 제한속도를 낮추는 것이 골자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별내동, 다산동, 호평동, 평내동, 진접읍, 화도읍 도심부 도로 6개소의 제한속도를 변경할 계획으로, 남양주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한속도 변경은 표지판 교체가 이뤄지는 즉시 적용된다.
경찰은 시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도로 표지판이 설치되는 순간 제한속도가 변경되는만큼, 운전자들은 이에 맞춰 유의해 운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