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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年Q3韩卷烟型电子烟销量环比减少14.3%

기사입력 : 2019년10월28일 13:59

최종수정 : 2019년10월28일 14:00

曾在韩国销量居高不下的电子烟遭遇"滑铁卢",今年第3季度销量环比减少近15%。分析认为,随着政府严正劝告国民停止吸食液态电子烟,销售跌势将会持续。

【图片=MBC提供】

据企划财政部28日发布的数据,今年第3季度,电子烟品牌IQOS和lil生产的卷烟型电子烟销量共计9000盒,环比减少14.3%。

韩国电子烟市场中,卷烟型电子烟市场份额由今年第1季度的11.8%、第2季度的11.5%跌至第3季度的9.4%。

密闭液态电子烟自今年5月发布以来,第3季度(7-9月)烟弹销量达980万个(1个相当一盒)。按月来看,5月烟弹销量达250万个,6月为360万个,7月增至430万个;但到8月销量降至280万个,9月环比持平。

分析认为,电子烟中含有对人体有害的物质影响身体健康成为销量减少的主因。

保健福祉部23日在政府首尔办公楼举行"液态电子烟安全管理对策记者会",建议国民在有关部门对液态电子烟是否存在有害性检验结束前停止使用相关电子烟产品。

韩国政府尤其提醒儿童、青少年、孕妇、患有呼吸道疾病患者以及非吸烟人群切勿使用液态电子烟。对于目前吸食液态电子烟的青少年,应立即停止使用。

政府还强调,若液态电子烟使用人群中出现咳嗽、呼吸困难、胸痛等呼吸道异常症状,或出现恶心、呕吐、腹泻等消化功能异常以及乏力、发烧和体重减少等其他症状的,应立即停止使用相关产品并前往医院接受身体检查。

以本月15日为基准(当地时间),美国因使用液态电子烟导致肺部发生严重损伤的病例共计1479例,死亡33例。韩国也曾于本月20日发现一例疑似病例,该患者此前一直抽卷烟,最近6个月期间持续使用了液态电子烟。目前该患者病情已有好转。

保健福祉部长官朴凌厚表示:"最近在美国发生多例使用液态电子烟致死事例,韩国也发生一例疑似病例。政府在此强烈建议国民在有关部门构建安全管理体系和液态电子烟有害性检验结束前停止使用相关电子烟产品。"

另外,今年第3季度韩国卷烟销量共计8.3亿盒,同比减少2.5%。与香烟涨价前的2014年第3季度作比较,销量减少30.9%。今年第1至第3季度,韩国香烟累计销量为26亿盒,同比减少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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