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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3차전] 두산, 오재원 2루수·7번 타자 선발출전… "수비 디테일 중점"

기사입력 : 2019년10월25일 17:16

최종수정 : 2019년10월25일 17:17

[서울 고척=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 캡틴 오재원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키움 히어로즈와의 3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지난 22일과 23일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승을 거두며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 오재원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한다. [사진= 두산 베어스]

두산은 박건우(우익수), 정수빈(중견수), 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 김재환(좌익수), 오재일(1루수), 허경민(3루수), 오재원(2루수), 김재호(유격수), 박세혁(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한국시리즈 1,2차전 모두 선발 출전했던 최주환이 대타로 대기하고, 오재원이 선발 2루수로 나선다는 점이 달라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고척돔이 인조 잔디인 만큼 수비쪽에서 디테일한 부분이 오재원이 좋다. 수비에 중점을 뒀다. 최주환은 뒤에서 대타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선발 투수로는 세스 후랭코프가 출격한다. 후랭코프는 올해 정규시즌 22경기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3.61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는 못했지만, 시즌 후반에 구위를 회복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키움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고척돔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우승확률 88.9%를 확보한 두산이 3차전에서도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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