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캘린더] 10월 마지막주 '해링턴플레이스만촌' 등 전국 7926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9년10월25일 15:42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대구역오페라W'·'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 등 분양
견본주택 '힐스테이트창경궁'·'힐스테이트천호역' 등 10곳 개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해링턴플레이스만촌'을 비롯한 아파트 7900여가구가 분양한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아파트 7926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한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해링턴플레이스만촌',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역오페라W', 경남 거제 고현동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에서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0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종로구 충신동 '힐스테이트창경궁', 서울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천호역', 경기 안양시 비산동 '힐스테이트비산파크뷰'가 문을 연다.

◆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해링턴플레이스만촌'

효성중공업은 대구 수성구 만촌역 바로 앞에 주상복합단지 '해링턴플레이 만촌'을 분양한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494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8층, 아파트 152가구(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5실(전용면적 75㎡, 84㎡)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수성구청, 법원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만촌점, 로데오타운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대구대청초, 동도중,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중, 소선여중, 정화여고, 혜화여고가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성구 학원가가 있다.

◆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역오페라W'

아이에스동서는 대구 북구 고성동에서 '대구역오페라W'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 최고 45층, 전용면적 78~84㎡, 총 1088가구 대단지다. 사업지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구 오페라하우스, 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문화시설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 경남 거제 고현동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

대림산업은 경남 거제 고현동 1102번지에서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78~98㎡, 1049가구 규모다. 거제시청을 비롯해 법원, 등기소, 호텔, 종합병원이 가깝다.

◆ 서울 종로구 충신동 '힐스테이트창경궁'

현대건설은 다음달 1일 '힐스테이트창경궁'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에서는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이 가깝다. 사업지 주변에 대학로가 있어 공연 및 문화 행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서울대학교 병원, 국립 중앙의료원, 동대문 종합시장, 광장시장, 청평화시장, 현대시티아울렛이 있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에 들어선다.

◆ 서울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천호역'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힐스테이트천호역'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천호역'은 천호·성내 재정비 촉진지구 가운데 3구역에 들어선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환승하는 천호역 더블 역세권 입지다. 천호대로 인근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일부 층 이상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아파트(지상 5~45층, 160가구)와 오피스텔(지상 13~23층, 182실), 섹션 오피스(지상 5~12층, 110실), 상업시설(지하 2~지상 4층)로 조성된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사진
"10개 석화기업 NCC 370만톤 감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판단한 후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주재하고, 10개 석유화학 기업과 사업재편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경장이다. 이번 협약은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0 pangbin@newspim.com 구 총리는 "중국·중동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 예고됐는데도 국내 석화 업계는 과거 호황에 취해 오히려 설비를 증설했다"며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구속력 있는 사업 재편·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며 "당장 '다음 달'이라도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사업 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활황을 보이는 조선업은 '좋은 선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업은 과거 고강도 자구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 1위로 재도약하고,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조선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석유화학산업도 화려하게 재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08-20 13: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