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4일자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에 이승정 한려대 교수가 취임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승정 신임 회장은 지난 8월 13일 열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선출 임시총회에서 219개 회원기관이 참여한 직접 선거로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4일부터 오는 2022년 10월 23일까지 3년이다.
[사진=문체부] |
이 신임 회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과 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 회장을 역임, 문화예술 분야의 이론과 현장에 능한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현장에서 추진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승정 신임 회장은 문화예술 분야의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조직 혁신과 지역 문예회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와 국민 문화 향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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