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월13일까지 주민이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견과 주택에서 기르는 개의 경우 동물 등록을 한 개체가 대상이며 정해진 기간에 지정 동물병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청] |
지정 동물병원은 △수사랑 동물병원(노은동) △노은 동물병원(지족동) △늘푸른 동물병원(지족동) △행복드림 동물병원(지족동) △한밭동물 종합병원(봉산동) △쿨펫 양·한방 동물병원(봉명동) △유성 동물병원(장대동) △황학균 동물병원(상대동) △슈슈 동물병원(상대동)이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이 가능한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반려견의 보호자들은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며 "또한 외출 시에는 목줄을 착용시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