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제31회 봉사상' 대상에 이주순 씨 등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4:37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4:37

단체 부문은 서울영상고 동아리 '루더스' 영예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2019년 제31회 서울시 봉사상 대상으로 개인 부문에 이주순 씨와 단체 부문에 서울영상고등학교 소속 동아리인 '루더스' 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이주순씨는 18년째 서울시 어린이병원 복합중증장애 환자의 걷기운동 보조와 무연고 아동환자 '생일상 차려주기 프로그램'에 참여, 위생용품 만들기 등을 해오고 있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루더스'는 서울영상고등학교 복합영상 제작동아리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인터뷰와 활동사례가 담긴 교육영상 제작과 편집, 관내행사 촬영 봉사를 통해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삼성 밝은얼굴 찾아주기 지원사업단, 열린사회시민연합 북부시민회 해뜨는집, 서울대학교 햇빛봉사단, 김수길 씨, 임휘윤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장애청소년 나들이 지원과 복지관 연계 반찬배달, 집개보수 지원, 지역 환경정화 등 활동을 해온 박창규씨를 포함 개인 10명과 장애인 직업재활과 문화활동을 후원한 '아름다운 동행 9호선' 등 단체 4곳이 선정됐다.

올해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자치구와 시민단체, 시민들로부터 총 59건을 추천 접수받아 사전 공적검증과 언론인, 교수, 법조인 등 13명의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서울시 봉사상 시상식은 24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김원이 정무부시장, 한국일보 부사장, 21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봉사상 수상자들은 진정한 이웃사랑 실천가이자 서울시를 변화시키는 초석"이라며 "수상자 여러분이 뿌린 나눔의 씨앗이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