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말레피센트2'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는 전날 5만460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6만6052명이다.
'말레피센트2'는 오로라 공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와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가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커'는 4만8817명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9만7499명이다.
'조커'는 배트맨의 숙적 조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실패한 코미디언 아서 플렉이 서서히 미쳐가, 결국 범죄자 조커로 변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이다.
3위에는 '가장 보통의 연애'가 랭크됐다. '가장 보통의 연애'의 일관객수는 3만5445명, 누적관객수는 257만9247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미련을 못 버린 재훈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로맨스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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