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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브렉시트 불확실성 재점화…글로벌 경제는 점점 미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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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0월 들어 글로벌 경제는 점점 어두운 불확실성 속으로 빠지는 형국이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27년래 최악을 나타냈고 미국의 9월 소매판매도 7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정반대로 나타난 것이다.

이미 지난 15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가장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18년 성장률 수준에서 눈에 띄게 감소한 속도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기타 고피너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미국의 예상된 성장 둔화와 두드러진 하방 리스크로 인해 세계 경제 활동이 훨씬 더 둔화할 수 있다"고 했다.

불과 지난해 1월에만 해도 크리스틴 라가르드 당시 IMF 총재는 세계 경제가 "2010년 이후 가장 광범위한 동반성장을 경험하고 있다"며 "모든 조짐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언했었다.

라가르드의 후임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세계 경제가 이미 "동반 둔화세"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고피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IMF 전문가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을 성장 둔화의 최대 요인으로 꼽고 있다.

IMF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에 0.8%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 세계의 90%는 올해 경제 성장 둔화를 경험할 것이란 전망이다. 

◆ 중국, 3분기 경제 성장률 27년래 최악…미국 지표도 성적 저조 

중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은 27년만에 둔화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진통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8일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7년 만에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6.1%) 보다도 0.1%포인트 하회한 수치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출 감소와 소득 증가율 둔화, 제조업 투자 감소가 지난 7~9월 도드라졌다는 설명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올해 초 무역전쟁 여파가 9월 지표에 나타났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수출 주력 산업의 생산자가격 역시 같은달에 1.2% 떨어졌다. 2017년 7월래 가장 큰 폭 하락이다.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의 고정자산투자 역시 성장 둔화를 면치 못했다. 중국의 건설업 성장률은 2분기 5.5%에서 3분기 4.7%로 전년 동기 대비 저조하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공식 자료에 대한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의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팅 루는 "우리는 여전히 실제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가 공식 수치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는 7개월 만에 처음 감소했다. 미 상무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소매판매가 이만큼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는 중국과 무역전쟁에 따른 여파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한 수준임을 시사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감소 전환하고 근원 소매판매도 전월 보합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 보다 3분기 소비지출 둔화가 심화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 부과를 연기하는 등 중국과 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했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모든 관세가 인하되지 않는 한 미국의 최장기 경기 확장세는 위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 외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직까지는 대중 관세 타격이 체감되는 수준은 아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해외 구독자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비 31% 증가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까지 실적을 발표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중 81%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냈다. 이번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보잉, 이베이 등 대형 기술주와 대표 업종이 실적을 발표한다. 

◆ 브렉시트 불확실성 다시 고개

여기에다 이달 말로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도 다시 불확실해졌다. 영국 의회가 1982년 포클랜드 전쟁 이후 처음으로 토요일에 의회를 열고 합의안 표결을 시도하는 듯했지만 표결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영국 정부는 EU와 새로운 브렉시트안 협상서 합의를 도출, EU의 승인을 받았고 영국 하원은 19일에 합의안에 대한 승인투표를 개시하려 했다. 하지만 승인 투표는 보류됐다. 

로이터통신과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1일부터 브렉시트 이행법률 입법화와 새 브렉시트 합의안 하원 통과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문제는 2주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이다. 하원은 22일부터 이행법률 법안의 본격적인 심의·표결 절차에 돌입한다.

승인투표가 보류되자 존슨 총리는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19일까지 합의안이 의회서 통과하지 못하면 EU에 브렉시트를 2020년 1월 31일로 3개월 추가 연기를 요청하도록 규정한 법 때문이다. 하지만 존슨 총리는 서한에 서명하지는 않았다. 브렉시트 연기 요청은 자신의 의사가 아니란 점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존슨 총리는 21일 브렉시트 합의안을 의회에 재상정할 계획이지만 표결에 부쳐질지는 미지수다. 동일 회기 중 같은 안건을 재상정할 수 없다는 하원의 규정 때문이다. 우선 브렉시트 연기 요청에 대한 EU 내부 논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자칫 합의 없는 '노 딜' 브렉시트로 이어질 수 있어 불확실성은 다시 확대된 상황이다.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 라가르드의 경고 '당장 협상테이블서 머리 맞대야'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내정된 라가르드 전 IMF 총재는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역사적인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라가르드 전 총재는 20일 CBS뉴스와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세계 경제에 상당 부문 피해를 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투자, 일자리 감소, 실업률 증가와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1%에 가까운 성장률 감소"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모든 정책입안자들이 협상테이블 앞에 모든 사안을 내놓고 앉아 한 조각, 한 조각씩 협상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야 어느 정도의 확실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고피너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지지 않도록 "정책입안자들은 지속가능한 협정으로 무역 장벽을 철회하고 지정학적 긴장을 억제하며 국내 정책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실현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이다. 

브렉시트와 관련해서는 딜이든, 노 딜이든 영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독일, 네덜란드 등 EU 국가에 어떠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라가르드는 주장했다. 미국도 타격 영향권이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라가르드 전 총재는 "세계 어느 한 지역에서 일이 잘못되면 다른 지역에서도 영향이 미친다. 우리는 미국 제품을 대량으로 구입한다. 미국도 유럽산 제품을 대량으로 구입한다. 많은 유럽 회사들이 미국에 사업체를 두고 있다. 우리는 서로의 시장을 파고든다"고 설명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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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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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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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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