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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경심 '뇌종양 진단 주장' 막판 고심에도 구속영장 청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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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모펀드 비리·입시비리·증거인멸교사 등 혐의
변호인 협의 하에 건강상태 확인…혐의 중대·증거인멸 우려 판단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뇌종양 진단 주장에 신병확보 시도를 막판까지 고심했지만 결국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했다.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건강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정경심 교수에 대해 사모펀드 투자 비리, 입시비리, 증거인멸 의혹 등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검찰 소환이 임박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출입문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2019.10.01 mironj19@newspim.com

당초 검찰은 최근 정 교수에 대한 수사 진행상황을 토대로 그를 구속수사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영장 청구를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가 조 전 장관 일가 사모펀드 투자 비리의 핵심 인물로 범죄 행위를 주도하는 등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검찰은 그러나 정 교수 측이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을 진단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구속영장 청구를 고심해 왔다. 이미 조 전 장관 동생 조권(52) 씨의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당시 건강상 이유가 거론된 상황에서 정 교수의 구속영장도 기각될 경우 검찰 수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일각에서는 검찰이 정 교수를 불구속 기소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정 교수는 실제 이달 들어 6차례에 걸쳐 진행된 검찰 소환조사에서도 거듭 두통이나 구토 등 건강상 문제를 호소했고 조사 도중 귀가 조치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검찰이 이런 부담에도 구속영장 청구를 결국 결정한 것은 정 교수가 구속수사를 받기에 무리가 없는 상태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교수 측은 뇌종양 진단으로 검찰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검찰에 이를 입증하기 위해 병원 입·퇴원확인서를 제출했으나 해당 자료에는 입원 병원이나 의료진이 기재돼 있지 않아 논란이 됐다. 해당 서류가 정형외과에서 발행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당시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이에 대해 "병원 공개에 따른 피고인과 병원의 피해가 우려돼 검찰에 병원명을 기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사전에 검찰 측에 알렸다"고 해명했다. 또 정형외과에서 뇌종양을 진단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여러 질환이 있어 협진을 한 진료과 중 하나이므로 이 부분도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동병원이 정 교수의 진단서를 발급해줬다고 알려지면서 병원이 직접 나서 홈페이지에 "정경심 교수의 뇌종양·뇌경색 진단서를 발급한 바가 없고 이와 관련된 어떤 의혹도 저희 병원과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검찰 역시 정 교수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 교수 측에 MRI 진단 결과 등을 포함한 진단서 등 법적 효력이 있는 확인 자료를 추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정 교수 측은 지난 주말까지 검찰에 추가 자료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상황에서 정 교수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영장을 청구했다는 입장이다. 검찰 한 고위관계자는 "구체적 내용이나 방식 등은 밝힐 수 없으나 정 교수 측 변호인과 협의 하에 (정 교수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구속영장 청구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 교수 혐의 입증에 대한 검찰의 자신감도 구속영장 청구 결정의 배경이 됐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검찰 출신 한 변호사도 "검찰이 정 교수의 건강 문제에도 구속 수사가 필요할 만큼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본 것"이라며 "이는 검찰이 그만큼 정 교수 혐의 입증에 자신이 있다는 것의 방증이다. 이에 대해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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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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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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