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라시아 견문'의 저자로 유명한 이병한 원광대학교 교수가 제97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병한 교수의 유라시아 천일 견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아카데미에서는 1000일간의 유라시아 대륙 대장정을 마친 뒤 책을 쓰게 된 배경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병한 교수 초청 광주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광주 서구청] |
유라시아 곳곳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대반전에 대한 이야기는, 주민과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국제사회를 분석하고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한 교수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 국제학대학원, UCLA 한국학연구소, 베트남 하노이 사회과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는 프레시안 기획위원으로 3년 여정의 '유라시아 견문'을 진행하였고, 최근에는 '한반도의 통일'과 '동방 문명의 중흥'을 견인하는 'Digital-東學'운동을 연구하고 있다.13년째 이어져 온 '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를 초청, 주민들에게 무료로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