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구 '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9년10월17일 11:29

최종수정 : 2019년10월17일 11: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지에서 신천이 맞닿아...일부는 앞산 조망 가능
대형 학원가에 쉽게 갈 수 있어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태영건설은 오는 18일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 동, 총 27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151가구, 전용 110㎡ 127가구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이 단지는 신천이 맞닿아 있고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는 집 안에서 앞산 조망이 가능하다. 수성못 유원지, 앞산공원도 가깝다.

대구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단지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를 비롯한 교통망을 이용하면 시외곽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가 있다.

이 단지는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를 비롯한 명문 학군에 속한다. 단지에서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에 쉽게 갈 수 있다.

대구는 신천의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을 핵심으로 한다. 신천을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인근 지역에 새 아파트가 잇달아 공급될 예정이다. 수성창포지구는 1단지 6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중동 희망지구도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태영건설은 단지 공동현관에 안면인식 로비폰 시스템을 적용한다. 집 안에서 방문자들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현관 방문자 블랙박스도 설치한다. 또 주차장 빈 공간을 알려주는 지하주차장 차량유도시스템, 내 차의 위치를 월패드나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주차위치 확인시스템을 적용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세대내 실내 환기를 위한 스마트환기 시스템 및 미세먼지 제거 가능한 고성능 세대환기 필터를 비롯, 수성구내 최초의 단지내 실내놀이터 플레이클럽과 맘스카페 등을 설치해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배려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서 신천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은 물론 향후 인근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수성구는 물론 대구 전역에서 수성구로 옮기고자 하는 수요층까지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