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 국제교육원이 2020학년도 국외대학 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외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광주대와 교류협정을 맺은 중국과 베트남, 일본 등 9개 대학에 파견,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중국 서안외국어대학에 파견된 광주대 학생들 모습 [사진=광주대학교] |
교류대학은 △중국 치치하얼대학 △중국 청도빈해대학 △중국 서안외국어대학 △중국 남양이공대학 △중국 SIAS대학 △베트남 홍방국제대학 △일본 고시엔대학 △일본 오이타대학 △일본 오테몬카쿠인대학이다.
국외대학 교환학생 지원 자격은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3학년 이상 재학생이 대상이다. 중국은 중국어 관련 1개 이상 이수자여야 하며, 일본은 JLPT N3 이상 혹은 JPT 450점 이상자만 지원 자격을 가진다.
또 외국어 회화능력을 높이고 싶은 학생과 우리 대학을 대표할 수 있는 성실과 열정을 가진 학생, 전체성적 평균 평점 2.5 이상인 학생이 해당된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되면 1차와 2차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파견대학 배정, 파견 준비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대 국제교육원 전정환 원장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국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광주대의 위상과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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