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해병대 “울릉부대 창설 추진…울릉도·독도 등 전략도서 방위 능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미연합 해병대훈련, 2019년 24회 실시…2020년에도 22회 예정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해병대는 독도‧울릉도를 ‘전략도서’로 설정 후 이들에 대한 전략도서방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릉부대’ 창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병대는 15일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2019 해병대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통해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울릉도 중대급 순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울릉부대 창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2019.08.31

해병대는 미래의 불확실하고 다양한 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유연성 있는 부대구조로 개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따라 ‘국방개혁 2.0’ 추진과 연계해 전략도서사령부 창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략도서사령부는 서해 5도(연평도‧백령도‧우도‧대청도‧소청도)부터 독도까지 한반도를 ‘U’자 형태로 둘러싸 방어하는 부대다. 해병대는 전략도서사령부 추진의 일환으로 울릉부대를 창설, 독도와 울릉도 등 전략 요충지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이날 국감에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의 관련 질문을 받고 “전략도서사령부는 과거부터 해병대가 추진해오던 사안”이라며 “해병대가 가야 할 방향 중 하나로, 중요한 과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병대는 전략도서 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울릉도 중대급 순환훈련을 매년 2~3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3대 한미연합훈련 중 하나인 독수리 훈련이 이뤄지는 모습. 지난 3월 한미 양국은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패트릭 샤나한 미국 국방장관 대행 간 전화통화를 통해 키 리졸브 연습, 독수리훈련, 을지프리엄가디언 연습 등 3대 한미연합훈련의 종료를 결정했다. 대신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조정한 새 한미연합지휘소연습 '19-1 동맹연습'이 지난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됐으며, 다른 훈련들도 새로운 형태의 연합연습 및 훈련들로 대체돼 연중 실시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해병대 “美 주도 해외 연합훈련 참여 더 적극 추진할 것”

이날 해병대는 한‧미연합작전수행능력 강화를 통해 굳건한 동맹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해병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한‧미 연합 해병대 전술제대급 훈련인 케이맵(KMEP) 훈련을 지난 2017년 17회, 2018년 11회, 2019년 24회 개최했다. 2020년엔 22회 훈련이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해 대대급 공기지동 훈련 및 설한지 훈련, 공병훈련, 의무훈련 등을 13회 실시했고 정보와 수색, 항공, 소부대 전술 등 중‧소대급 훈련도 11회 실시했다.

해병대는 아울러 미군 주도 해외 연합훈련 참여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병대는 매년 태국에서 실시되는 ‘코브라골드 훈련’과 몽골에서 실시되는 ‘칸 퀘스트 훈련’, 하와이에서 실시되는 ‘림팩훈련’ 등에 참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병대는 “코브라골드 훈련의 경우 기존에 홀수년에 소대급, 짝수년에 대대급을 참가시켰지만 2020년부터는 매년 대대급으로 참가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짝수년도에만 소대급을 참가시켰던 림팩 훈련은 중대급 참가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밖에 2021년부터 호주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에 대대급을, 필리핀에서 실시되는 카만닥 훈련에 중대급을 신규로 참가시키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국정감사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으로 진행됐다. 예년에는 계룡대에서 해군본부와 함께 동시에 감사를 받았다.

■ <용어설명>

* 케이맵(KMEP) 훈련 : Korea Marine Exercise Program.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한반도에서 실시하는 양국 해병대 훈련.

* 코브라골드 훈련 : 다국적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도적 민사 활동을 펼치기 위한 연합훈련으로 태국에서 실시된다. 우리 군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훈련 참관국으로 동참하다 2010년 처음으로 정식 참가하기 시작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