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포츠 현장 IN]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 고진영 "스폰서 대회서 또 우승, 더 기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4라운드

[여주=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17년 우승했을 때와 비교해 뛰는 투어도 다르고, 골프 치는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그렇지만 언제나 우승은 좋은 것 같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13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4라운드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 올 시즌 출전한 KLPGA 3개 대회만에 우승했다. 고진영은 이 대회 우승 세리머니로 소맥(소주와 맥주를 탄 것)을 갤러리 앞에서 들이마셨다.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KLPGA 통산 10승과 동일대회서 2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올 시즌 CP위민스 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ANA 인스퍼레이션, 뱅크오브 파운더스컵 까지 시즌 4승과 통산 6승을 기록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음은 고진영과의 일문일답:

-우승소감은?
:"스폰서 대회서 우승 너무 기쁘다. 3년전 우승과 지금 우승은 참 많은 차이가 있다. 그때도 최선을 다 했고, 오늘도 최선을 다 했다. 다만 오늘 경기가 좀 더 타이트했던 것 같다. 스코어 보드도 안봤고, 앞 조 선수들이 잘 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좀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힘든 여건이었지만, 내 자신한테 좀 더 집중했던 하루였다."

-3년전 우승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어떤 차이인가?
:"그때의 후원사와 지금의 후원사가 다르다. 또 당시에는 한국 투어에서 뛰었고, 미국가기 전 KLPGA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을 때 이 대회서 우승을 했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주 이어 2주연속 KLPGA 플레이다. 그 때랑은 뛰는 투어도 다르고, 골프 치는 방식도 많이 다르다. 그래도 우승은 언제나 좋은 것 같다."

-파 행진이 많이 나왔다.
:"파를 하던 보기를 하던 버디를 하던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이 곳은 파를 할 수 밖에 없는 코스다. 조금은 지루하게 보일 수 있었지만, '지루함이 베스트'다 라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파를 많이 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파를 목표로 플레이 했었다."

-해외투어 선수들이 한국 투어에 돌아올 때 잘 우승을 안 하는데?
:"매 순간 최선을 다 하려고 했다. 그런 것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똑같이 골프 치려고 노력했다.

-소맥 공략을 지켰는데?
:"비율이 조금 아쉬웠다. 살짝 취하는 것 같다. 소주가 좀 적었다."

-국내서 2주 연속 성적을 냈는데, 치르면서 어땠는지?
:지난주 샷과 모든 게 좋았는데, 그린에서 플레이가 아쉬웠다. 그래도 지난주에 비해 이번주 퍼팅이 좀 더 견고했다."

-내일 바로 넘어가는데,
:"중국, 상하이, BMW, 대만 다음에 한국 돌아와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데,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무엇가?
:"드라이브 거리가 많이 달라졌다. 작년에 비해 멀리 나가는 것 같다. 코스 공략이 좀 더 수월하다.

:미국 투어서 가장 힘든 점은?
"제일 힘든 부분은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을 미국에서는 비행기로 이동해야한다. 또 수속해야한다. 짐 싸는 과정이 가장 힘든 것 같다. 작년에는 좀 더 힘들었는데 이제는 비행기로 이동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마음이 좀 더 가벼워졌다."

-멘탈을 지키면서 플레이를 하는데?
"실력이 좋으면 언제든 예뻐보이는 것 같다. 모두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조금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로서 이정은6 선수에게 해주고싶은 말은?
:"정말 대견한 것 같다. 이정은6 선수가 올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제게 고민을 많이 털어놓았는데, 저는 '무조건 와야 한다'고 말했다. 안가면 후회, 가면 후회하느니, 가서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내 선배들과 같은 조언을 했다. 미국이라는 큰 땅에서 좋은 성적을 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저 또한 국위선양하는 선수가 되고싶다."

-개인적으로 남은 시즌 꼭 이루고싶은 타이틀이나 대회 우승이 있다면?
:"지난 2주동안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미국에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싶다. 꾸준한 플레이를 해서 받는 베어 트로피를 받고싶다. 상금왕 같은 부분은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딱 한가지를 꼽기는 어려운 것 같다. 모두가 열심히 해서, 더 열심히 한 선수가 받는게 맞는 것 같다."

고진영이 KLPGA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사진=KLPGA]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부부 '공동명의 절세'도 옛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셈법이 세제개편을 계기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그동안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온 공동명의가 제도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보유 형태에 따른 세 부담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명의 따라 달라지는 종부세…입법예고에 반발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계산법이 달라지면서 명의 형태와 실제 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한 채를 보유하더라도 단독명의인지 공동명의인지, 공동명의 특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제액과 세액이 달라져서다. 기존에 절세를 위해 선택했던 명의 구조가 세법 변화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주택 수 중심이던 종부세 체계를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을 적용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가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별로 각각 종부세를 내는 방식과 부부 중 한 명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공동명의 1주택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를 택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거주 여부에 따라 14억원 또는 9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 부부가 각자 보유 지분에 대해 별도의 납세자가 돼 종부세를 계산한다. 결국 실제로는 같은 집 한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명의와 특례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공제 구조에 차이가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9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공동명의 일반과세가 더 유리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공동명의자가 1세대 1주택자와 다른 과세체계에 놓이면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자들의 불만은 실제 보유주택 수보다 명의의 형식에 따라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집중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종부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32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명의와 관련한 의견은 29건으로 전체의 약 0.9%다. 의견 제출자 A씨는 "부부 공동명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단독명의는 70%를 적용하는데 공동명의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제출자는 B씨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이 다른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재산세는 이미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 1주택 기준을 적용하면서 종부세는 명의가 2인이라는 형식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세제 간 엇박자"라며 "집이 두 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채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종부세만 실거주 여부와 명의 구조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제도 간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거주냐 비거주냐…같은 집인데 수백만원 차이 명의 방식에 따른 세액 차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부부가 주택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것으로 가정해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 변화를 분석했다.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고 2027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 반포자이 전용 84㎡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6년 1171만원에서 2027년 실거주할 경우 1744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573만원, 48.9%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공동명의라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증가폭은 더 컸다. 비거주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7년 2183만원으로 계산돼 올해보다 1012만원, 86.4% 급증했다. 같은 주택과 동일한 지분 구조를 유지하더라도 거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세 부담이 439만원 벌어지는 셈이다. 공동명의는 그동안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1주택자는 부부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면 각각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법이 바뀌면서 기존에 유리했던 명의 구조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장원 법무법인 리치 세무사는 "1주택 공동명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도 "세법이 바뀌면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던 공동명의가 갑자기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가 늘어나면 명의 구조에 따른 차이는 더 복잡해진다. 이 세무사는 "부부가 각각 주택 한 채씩 온전히 갖고 있으면 각각 1주택자로 세금을 내지만 2채를 50%씩 갖고 있으면 각각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며 "유리하다고 해서 공동명의를 했는데 갑자기 세법을 바꿔버리면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택을 취득할 당시의 세제상 유불리를 고려해 결정한 명의 구조가 이후 제도 개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같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거주 여부와 명의 형태, 특례 신청 여부 등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과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8-11 06:00
사진
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