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HN고도 '샵바이', 서울패션위크에 스냅 스튜디오 부스 연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4:21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4:21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부스 오픈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는 10일 자사의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shop by(샵바이)'가 서울패션위크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샵바이 부스는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내 어울림광장에서 오는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쇼핑몰의 브랜드 개발을 돕는 ‘Make My Brand’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문 패션 포토그래퍼가 사진을 촬영해 주는 샵바이 스냅 스튜디오 △샵바이 1인 마켓 브랜드와 어울리는 OOTD(Outfit of the Day, 오늘의 패션)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샵바이 스냅 스튜디오에는 유명 전문 패션 포토그래퍼 주민후, 이시우, 장석현, 임수민, 조성준이 번갈아 상주하여 방문자들의 사진을 촬영한다.

촬영된 사진은 모두 샵바이를 활용해 제작된 ‘Make My Brand’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룩북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명 작가의 모델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다양한 패션 트렌드세터들과 함께 룩북에 얼굴이 올라가는 등 가상으로 쇼핑몰 모델이 되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스튜디오 촬영 컷을 SNS에 업로드하고 #shopby, #makemybrand, #서울패션위크 세 가지 해시태그를 기재하면, 특별 제작한 <샵바이> 일회용 필름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된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패션위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지하철부터 DDP 진입로 곳곳에서는 <샵바이>의 SNS마켓 성장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1인 마켓들과 함께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 착장샷을 찍은 후 이들 마켓 중 가장 유사한 스타일을 골라 필수 해시태그 #ootd #makemybrand #shopby와 함께 SNS에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태그한 쇼핑몰의 베스트코디 등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NHN고도 측은 “샵바이는 사진, 영상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패션 쇼핑몰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한 쇼핑몰 솔루션으로, 샵바이 스냅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부스 방문자들이 샵바이를 자연스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샵바이 부스는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티켓이 없어도 누구나 DDP에 방문하면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샵바이는 NHN고도가 지난 3월 27일 출시한 SNS 인플루언서 1인 마켓 및 소상공인 맞춤 쇼핑몰솔루션이다.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가입비나 운영비 지출 없이 상품 1개만으로도 쇼핑몰을 바로 개설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1인 마켓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사진
[단독] 삼성전자 '엑시노스 부활' 이 기사는 5월 21일 오전 10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폴더블 신제품에는 '엑시노스 2500·2400',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2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장과 제품 포지셔닝에 따라 퀄컴 칩셋과 병행 탑재하는 이원화 전략이 병행된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사진=삼성전자] 21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폴더블 스마트폰에 엑시노스 칩셋을 일부 탑재한다. 삼성은 또 내년에 출시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엑시노스 2600을 부분 탑재할 계획이다. 해당 칩셋은 2나노 공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7에 엑시노스 2500, 보급형인 Z 플립7 FE에 2400이 각각 탑재될 예정"이라며 "상위 기종인 Z 폴드7에는 S25와 동일하게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들어간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경우 북미·한국·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에는 퀄컴의 새로운 칩(스냅드래곤8 엘리트2)을, 유럽 및 기타 글로벌 시장에는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2600을 교차 탑재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며 "단, 고성능이 요구되는 울트라 모델은 전량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에는 3나노, 하반기에는 2나노 모바일향 제품을 양산해 신규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S25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Z 폴드7과 S26 시리즈의 칩셋 탑재 방식 차이는 제품 포지셔닝에 따른 것이다. 폴드 시리즈는 플립 보다 상위 라인업으로 분류돼 퀄컴 칩셋을 적용하고, 유럽 등에서는 엑시노스를 투입해 성능을 검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상위 기종인 만큼 지역에 관계없이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이 엑시노스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것은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 실적 정상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1분기 두 사업부는 각각 1조원대 적자를 낸 바 있다.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에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를 공급하지 못했고, 파운드리는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인한 가동률 정체로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자체 칩셋 적용은 내부 수요를 통한 생산 가동률 확보, 공정 검증 및 설계-제조 일원화 구조를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민감도가 낮은 시장을 중심으로 엑시노스 경쟁력을 확보하며 중장기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엑시노스의 성공은 사업부 실적은 물론 향후 시장 주도권 확보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선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측은 엑시노스 탑재와 관련해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aykim@newspim.com 2025-05-21 14: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