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혁신 없는 아이폰11 예상밖 인기, 애플 생산 확대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15:30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15: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애플이 공급 업체에 지난달 10일 선보인 아이폰11의 생산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고 닛케이 아시안 리뷰가 4일 보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니토 애플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특별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폰 11을 공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월가의 애널리스트 사이에 혁신이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신형 아이폰의 소비자 수요가 예상보다 뜨겁다는 것.

애플이 무라타 제작소와 알프스 알파인 등 관련 업체에 주문한 생산 확대 규모는 700만~800만대로, 당초 계획했던 물량보다 생산을 10% 늘리게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경기 하강 기류 속에 전폭적인 기능 확대보다 가격대를 일정 부분 낮추는 데 중점을 둔 팀 쿡 최고경영자의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아이폰11의 가격은 최저 699달러부터 시작한다. 신형 아이폰의 가격이 전 기종에 비해 낮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한층 개선된 카메라와 배터리 사용 시간 확대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연말 쇼핑 시즌의 스마트폰 판매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내년 1분기 신형 아이폰 SE2를 선보일 전망이다.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서 애플이 아이폰8의 몸체에 아이폰11의 A13 프로세서를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6 시리즈를 사용하는 1억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업그레이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