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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없는 아이폰11 써보니···카메라-배터리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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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애플의 아이폰 신형이 미국 주요 언론의 테스트 사용에서 예상밖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공식 발표 이후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 혁신이 없다는 회의론이 꼬리를 물었지만 실제 제품을 경험해 본 미 언론들은 카메라와 배터리 수명에 대해 감탄사를 쏟아내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니토 애플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특별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폰 11을 공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전 모델에서 추가된 기능이나 크게 달라진 점이 미미하지만 소비자들의 가장 절박한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17일(현지시각) 미국 투자매체 CNBC는 애플이 실험적인 기능과 외형보다 일상적인 소비자 편의를 개선시키는 데 중점을 둔 사실이 아이폰11 테스트 사용 결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배터리 수명이 현격하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온종일 배터리 방전 없이 각종 앱과 게임을 보다 빠른 속도로 즐겼다는 것.

애플이 새롭게 접목시킨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는 한편 속도가 둔화되는 현상을 바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카메라의 기능 개선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최첨단 카메라 2개가 장착된 아이폰11은 소위 셀피족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카메라 앵글이 크게 확대된 데 따라 한 컷의 사진에 보다 많은 인물과 폭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배경을 흐릿하게 설정해 인물을 부각시키는 기능도 2개의 카메라를 앞세운 아이폰11의 필살기에 해당한다. 동영상을 슬로모션으로 촬영하는 기능도 새로운 재미거리로 꼽힌다.

여기에 최저 699달러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혁신 없는 아이폰11의 구매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가격대의 제품에서는 찾기 어려운 스테레오 스피커와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는 영화와 음악 감상의 재미를 한층 더 향상시킨다고 CNBC는 전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및 맥스의 테스트 사용 결과 배터리 수명이 종전 모델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충전 시간 역시 대폭 단축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18와트 충전기가 불과 30분 사이 0%에서 50%까지 채운다는 설명이다.

다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 시 배터리 지속 시간은 기존의 모델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WSJ은 전했다.

카메라 성능에 대한 호평도 빠지지 않았다. 앵글이 확대됐을 뿐 아니라 빛이 없는 장소에서 자동으로 야간 모드가 작동, 사진의 색감을 한층 선명하게 연출한다는 것.

이와 함께 아이폰XR에서는 없었던 초상화 모드로 인물은 물론이고 반려 동물을 보다 만족스럽게 찍을 수 있다.

카메라와 배터리 수명 이외에도 아이폰11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크게 높여줄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다름아닌 방수와 방진 기능이다. 기기의 훼손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사용 시 쾌적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다만, 코팅 된 글래스 소재가 스크래치를 모두 방지하지는 못했다고 WSJ은 전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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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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