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사람 이용 중심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신청한 19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49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은 정부 3개년 계획에 의거 복합화가 가능한 대상 10종 중 1개 시설 이상으로 포함하여 2개 시설 이상을 한 개의 건물에 구축하는 사업으로 토지매입 및 건축비 등 사업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
도민의 생활 패턴의 변화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생활SOC 사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교육‧돌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돌봄 유형 사업으로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김제시 가족행복센터 등 5개 사업,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 스포츠 여가 수요를 고려한 체육 유형으로 남원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 순창 세대통합형 실내놀이문화체육센터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지역 거점 문화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을 위한 문화 유형으로 정읍 문화복합센터,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등 4개 사업, 마지막으로 다양한 기능을 결합 한 복합 유형으로 전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임실읍 행복누리원 등 6개 사업으로 총 19개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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