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와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창의도시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5회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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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창의도시 추진 제4회 국제학술토론회 장면[사진=진주시청]2019.10.3 |
시는 그동안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해 2017년부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문화와 창의성, 창의도시의 창의관광과 문화산업, 창의도시의 인재양성과 국제문화 협력,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해 창의도시 추진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 해왔다.
창의적 도시경관과 문화 어메니티라는 주제로 열리는이번 토론회는 일반도시의 획일화된 공공디자인에서 벗어나 진주시만의 쾌적한 도시경관 창출과 창의적 도시경관에 대한 정체성을 제고하고 문화자산을 활용한 쾌적한 환경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가꾸어 갈 것인가를 논의한다.
기조발제자로 안재락 경상대 교수는 '환경과 문화 어메니티를 활용한 도시재생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해창 경성대 교수는 '문화 어메니티 만들기와 창의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요르단의 문화유산 관리국장은 '마다바의 모자이크 예술과 문화 어메니티'란 주제로 요르단 마다바시의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난 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민속예술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돼 6월 영문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고, 11월 초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