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2019 국감] '여수산단 배출조작' 석화업계 "심려끼쳐 죄송...진상조사 적극 참여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화학·한화케미칼·롯데케미칼·GS칼텍스·금호석유화학서 증인 참석
손옥동 LG화학 사장 "SK이노베이션과의 소송은 소관사항 아니야"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지날 4월 대기오염 원인물질 배출량을 조작했던 석화업계가 적극적으로 진상조사에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일 국회서 열린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감에는 손옥동 LG화학 사장, 이구영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손옥동 LG화학 사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 등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02 dlsgur9757@newspim.com

이날 국회에 참석한 석유화학 기업인들은 여수시민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입을 뗐다.

손옥동 LG화학 사장은 "이번 사건을 통해 이 사회에 정말 잘못된 짓을 한 게 아닌가 하고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여수시민들에 대한 위해성 평가와 건강 영향 평가를 현재 실시 중인데 이를 바탕으로 법 절차에 따라 보상과 배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 사장은 "페이스트 레진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R&D 활동 많이 해왔다"며 "시뮬레이션에서는 성공한 기술이었는데 공장 양산 적용 과정에서 실질적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오염물질 배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금년도와 내년도에 걸쳐 환경 관련 투자 예산을 1700억원 정도 투자할 예정"이라며 "모범적인 LG화학 여수공장으로 재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사장은 또 "민관 거버넌스로 여수의 모든 시민단체들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데 LG화학도 힘을 합쳐서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 중인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소송에 관한 질문에는 소관사항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이구영 한화케미칼 대표는 "향후 환경안전문제를 경영 최고의 어젠다로 삼아서 경영하겠다"며 "추가적으로 친환경 관련 투자를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구영 대표는 "보상과 기타 부분에 있어서는 여수시, 정부, 시민사회와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결정 사안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 등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02 dlsgur9757@newspim.com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도 "문제의식 없이 예전의 관행을 답습한 것이 이런 일의 발생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상조사를 마쳤고 대책도 수립했다"고 말했다.

임병연 대표는 "앞으로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고 필요한 경우에 주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조치도 취하겠다"고 했다.

김기태 GS칼텍스 사장도 "내부 프로세스의 미진한 부분을 방치하지 않고 감시망 체계를 보완하겠다"며 "주민의 실질적인 건강 문제, 보상 문제 함께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김기태 사장은 "정유·석유화학 특성상 대기 오염 물질 배출 되는데 저감시키거나 없애도록 시설에 투자하겠다"며 "여수지역 거점기업으로 이번 일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도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환경실태조사 등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새로운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해서 앞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맞도록 계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4월 환경부와 환경부 소속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량을 조작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적발했다.

이후 지역주민, 시민단체, 전라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24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대책을 논의 중이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