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9월 외환보유액 4033억 달러...전월비 18.4억 달러 증가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06:00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 증가영향...달러화지수 0.6%p 상승
지난 8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9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 9월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대비 18억4000만달러 증가한 4033억2000만 달러다.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바스켓으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9월 중 0.6%포인트 상승했다. 달러가 유로화나 파운드화 등에 비해 강세였다는 뜻이다.

[표=한국은행]

자산구성 변화를 보면 유가증권이 3745억달러(전체의 92.9%)로 한 달 전보다 36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은행에 두는 예치금은 180억2000만달러(4.5%)로 15억6000만달러 줄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를 유지했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을 보면 중국이 3조1072억달러로 1위, 일본이 1조3316억달러로 2위, 스위스가 8334억달러로 3위였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