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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탄핵조사 맹비난..."이건 탄핵 아닌 쿠데타"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15:50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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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민주당이 추진 중인 탄핵조사를 두고 "쿠데타"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하루 점점 더 많은 것을 알게 될수록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탄핵이 아닌 쿠데타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의 힘과 투표권, 자유, 수정헌법 2조(개인의 총기 소지권 보장), 종교, 군대, 국경 장벽, 미국 국민으로 누리는 천부인권을 빼앗아가려는 쿠데타"라고 탄핵조사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전화 통화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을 수사해달라고 압박한 의혹을 가리킨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사 외압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공식적으로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하원은 현재 탄핵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연루된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 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하원은 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도 오는 4일까지 우크라 의혹과 관련한 국무부의 관련 자료 제출과 관련자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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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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