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등 10월 분주한 달, 부서별 협업 통해 업무공백 최소화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평상 시 반복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1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300여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10월 월례조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안전’과 ‘건강’”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등 위기상황 발생 시 학생들이 냉철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평소 반복된 훈련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숙달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 월례조회’에서 평상 시 반복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
이어 “10월말 실시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전 기관이 적극 동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월은 대전수학축전,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전국체육대회 및 충청권 4개 교육청 국정감사가 대전교육청에서 실시되며 학교현장에서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분주한 달인데 부서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대내외 신뢰도는 청렴과 직결되기 때문에 직원 모두가 ‘투명’, ‘공정’, ‘친절’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교육복지안전과 송무근 사무관의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대한 주제발표 △첼리스트 배범준 군을 초청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음악 공연’ △ 혁신정책과 노애수 사무관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교육’이 진행됐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