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차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서 기조연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무경 조달청장은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 5차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서 아태 국가들과의 적극적인 조달협력을 제안했다.
정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자조달의 기술적 혁신과 공공조달을 통한 혁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에서 기조연설 중인 정무경 조달청장 [사진=조달청] |
기조연설에 이어 조달청과 ADB는 조달제도·전자조달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서를 체결하고 역내 전자조달 확산 및 ADB 조달입찰에 국내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필리핀 정부조달정책위원회 로웨나 루이즈 위원장과 면담 후 조달제도 교류와 상호 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 조달분야 협력 강화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총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며 인도네시아·베트남을 비롯한 아태지역 40여개국 100여명의 정부 조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