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일자리·분양가 상한제 지적…이낙연·홍남기 "정책 전환 없다" 선긋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공방
노인일자리·반기업 정책 등 논란

[세종=뉴스핌] 한태희 이규하 최온정 기자 = 야당 의원이 노인 일자리 확대와 분양가 상한제 등을 거론하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대전환을 요구하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책 전환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서 한국경제 어려움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는 거듭 표했다.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경제정책을 펴서 한국경제가 어려움에 처했다고 집중 공격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년 동안 풀타임 일자리 118만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재정을 쏟아부어서 노인 일자리만 늘렸다고 비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고령자가 늘어서 60대 이상 일자리가 증가했다"며 "40대와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줄었지만 감소폭이 둔화했고 다른 연령층에서는 취업자와 고용률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09.30 leehs@newspim.com

소득 분배 악화 지적도 이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격차를 보여주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5.30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후 가장 나쁜 지표다.

이낙연 총리는 소득 분배 악화 요인으로 고령화를 꼽았다. 노인 인구가 소득 20%인 1분위 가구에 대거 편입된 결과 소득 분배가 나빠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근거로 이낙연 총리는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사회 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 일자리 확대 지적과 관련해 이낙연 총리는 "노인 일자리 등 공공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이 있고 지금은 노인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시점이라 그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반기업 정책을 편 결과 해외 직접투자가 증가했다는 추궁도 이어졌다. 정부가 잘못된 경제정책을 편 결과 기업이 국내 투자를 줄이고 해외 투자를 늘렸다는 게 야당 지적이다.

이와 관련 홍남기 부총리는 "해외 투자가 확대된 것은 그만큼 기술력 확보나 현지 진출 측면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투자로 들어오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고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상한제 도입도 이날 '뜨거운 감자'였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포착되자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도입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이혜훈 국회의원(바른미래당)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시 주택 공급 감소라는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꼬집었다. 주택 공급이 줄면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09.30 leehs@newspim.com

홍남기 부총리는 "부동산 과열 수요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아파트 공급 위축을 가능한 최소화 하면서 제도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 부처간 10월 하순경 (분양가 상한제 관련) 관련 시행령 개정이 마무리 된다"며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큰 원칙을 정했고 구체적인 대상 지역과 시기에 대해서는 부처간 협의를 조속히 해서 일치된 의견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