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중동 시장개척단, 올해 최고 성과 가둬

기사입력 : 2019년09월30일 16:29

최종수정 : 2019년09월30일 16:29

두바이·이스탄불서 종합수출상담회 개최, 11개 기업 참여
올해 타 지역 시장개척 활동 대비 3∼12배 성과 거둬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중동지역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올해 들어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에는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터키 이스탄불 등 중동지역에서 713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통해 12건, 총 1832만 달러 상당의 수출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월26일 열린 터키 이스탄불 힐튼호텔 종합수출상담회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이는 올해 다섯 차례 열린 해외시장개척단 활동 중 최고 성과로, 지금까지 시행한 타 지역 시장개척단보다 3~12배의 실적이다. 시는 지난 3월 인도 413만달러, 4월 일본 158만달러, 5월 러시아․독일 507만달러, 6월 동남아 617만달러의 양해각서(MOU) 체결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중동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대경에이티㈜, 인셀㈜, ㈜나눔테크, ㈜라피네제이, ㈜명신메디칼, ㈜성일이노텍, ㈜에어워터코리아, ㈜우리로, ㈜팬케미칼, ㈜필코스메틱, 지오씨㈜ 등 총 11개 중소기업은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잇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수출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와 터키의 최대 도시이자 금융․문화 중심지인 이스탄불에서 자동차부품, 리튬배터리, 자동심장충격기, 화장품, 의료용 온열기, 건축용 유리, 에어워터시스템, 광분배기, 플라스틱 레진, 광케이블 등 종합품목으로 심도있는 수출상담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생산하는 인셀(주)은 이스탄불에서 송․변전소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시공하는 Z사와 780만달러 MOU를 체결하고, 제품 적용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Z사와 함께 풍력연계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레진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팬캐미칼은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총 3건 700만 달러(두바이 1건 200만 달러, 이스탄불 2건 500만 불)의 MOU를 체결하는 등 중동 진출 교두보를 확고히 마련했다.

또한 전기·전자부품, 정밀프레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대경에이티(주)는 두바이 W사와 자동차부품에 대한 3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고, 사업 전반에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거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는 일본수출 규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대체 시장 발굴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을 오는 10월 중국, 11월 남미(콜롬비아, 멕시코)를 대상으로 더욱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