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0일 전남 완도군 소장구도 인근해상에서 엔진고장 선박을 예인,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4시 50분께 해남 갈산항에서 출항한 S호(9.77t, 낚싯배, 송지선적, 승선인원 13명)가 낚시객 2명을 내려준 후 이동하다 폐어망줄이 축에 감겨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
완도해경은 기관고장으로 13명 승선한 낚싯배를 예인해 구조했다.[사진=완도해경] |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안전상태 확인 후 승객 12명을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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