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맞아 재경완주군민회 회원 500여명이 고향을 방문해 고향의 풍경을 둘러보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완주군 대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완주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자 준비한 것으로 재경완주군민회는 축제 참여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자원수탈의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한 연극 ‘삼례 다시 봄’을 관람하기도 했다.
재경향우회 군민한마당 모습[사진=완주군청] |
특히 향우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면서 1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쾌척하는 등 변함없는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냈다.
한편 3000여명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재경 완주군민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고향 바로 알기 사업과 고향 발전을 위한 기금 사업 등 완주 발전을 위한 세부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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