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개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5500여 명 축구 관람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내달 1일 관내 105개교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5500여 명이 축구 관람을 위해 광주월드컵경기장에 간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후원하는 이번 ‘희망스쿨데이-축구장 가는 날’ 행사는 시교육청과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2012년 3월 ‘패밀리 스포츠 관람의 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있었던 '광주학생 축구장 가는날'행사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
축구장 가는 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 관람 기회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특히 선생님, 친구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함으로 가족 유대감 관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광주 FC와 안산 그리너스 FC 경기를 포함해 미니축구게임,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응원요술풍선,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인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사제 간, 또래 간 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스쿨데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며 “오늘 행사가 광주교육 가족이 하나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