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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종합지수 0.11%↑, 주간 2.47%↓

기사입력 : 2019년09월27일 17:06

최종수정 : 2019년09월27일 17:06

상하이종합지수 2932.17 (+ 3.08, + 0.11 %)
선전성분지수 9548.96 (+84.12, + 0.89 %)
창업판지수 1647.53 (+23.74, + 1.46 %)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27일 중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 출현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47%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2932.1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올라간 9548.9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 % 오른 1647.5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533억 위안, 2444억 위안을 기록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전자, 통신, 축산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은행, 귀금속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27일 증시에서는 전 거래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축산, 전자 분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선전 증시에서 축산 관련 무위안구펀(牧原股份, 002714), 톈방구펀(天邦股份, 002124), 원스구펀(溫氏股份, 300498), 다베이눙(大北農, 002385) 주가는 5% 넘게 올랐다.

전자 부문 화잉커지(華映科技, 000536), 우팡광뎬(五方光電, 002962)은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 거래가 정지됐다.

롄추(聯儲)증권은 “26일 증시에서 조정을 받은 축산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나타났다”며 하지만 돼지 고기 가격이 안정화 기미를 보이고 있어 "추격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이날 시장 분위기를 띄웠다. 미국 CNBC 방송은 26일(현지시각)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미·중 무역 협상이 오는 10월 10일 워싱턴에서 재개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베이징에서 협상단을 이끌고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중국 상무부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미국과의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긍정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위해 세부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7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을 통해 3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같은 날 400억 위안의 역 RP 만기가 도래해 총 100억 위안이 순회수됐다.

또한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2 위안 오른(위안화가치 하락) 7.0731위안으로 고시했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텐센트재경]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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