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26일 일죽면 송천리에 위치한 대송마을회관에서 ‘2019년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어려운 에너지 취약지역에 소형LPG탱크를 설치해 거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LP가스를 공급하고 가스보일러 설치와 주기적인 가스안전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사용자들에게 보편적 에너지 복지 혜택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26일 일죽면 송천리에 위치한 대송마을회관에서 ‘2019년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 |
이날 설명회에는 대송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창조경제과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의 담당자가 선정배경, 사업의 진행 절차, 향후 계획 및 사업 완료 후의 예상되는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타시군에서 해당 사업을 중도 포기해 도에서 긴급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시와 대송마을이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너지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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