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대추 수확철 및 대추 축제를 앞두고 전국을 돌며 명품 보은 대추 홍보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와 군내 사회단체 임원 및 회원 40여명은 대추 수확기와 2019 보은대추축제 개막을 앞두고 26일 경부고속도로 칠곡(경북) 휴게소에서 대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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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가 26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추 홍보활동을 벌였다.[사진=보은군] |
이들은 휴게소에서 대추축제 현수막을 내걸고 2~3알씩 소량 포장된 올해 첫 수확한 보은대추와 대추축제 홍보 팸플릿을 방문객에게 일일이 나눠 주면서 보은대축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 시민들에게 대추를 나눠주며 보은 대추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문섭 위원장은 “보은대추 판매 활성화와 성공적인 대추축제 추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명품 보은 대추를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때늦은 태풍과 적은 일조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2500톤의 대추 생산으로 축제기간 대추 판매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