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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청정 거창'...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강력추진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14:04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4:04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악화되고 있는 대기질 관리 및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2019년 하반기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청]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거창군에 2년 이상(연속) 등록된 경유차량으로,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배출가스검사 정상가동 판정 등 요건을 충족한 차량이다.

하반기부터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LPG차 화물차 신차 구입지원, 저감장치 부착 지원,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으로 5개 사업이 추가됐다.

신청은 차량등록 주소지 읍, 면사무소 및 군청 환경과에서 10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차량 등록일자를 기준으로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1개월 내 폐차를 완료하고 군에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산정된다.

이덕기 환경과장은 “2019년 군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외 5개 사업에 8억5900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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