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파주시는 여성, 고령자, 귀농·귀촌 농업인 등 농업경영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임대농기계 배송을 이용 대상자는 3300㎡의 농지를 경작하는 파주시 주민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 귀농·귀촌 농가로 운반차량을 소지하지 않고 있으면 배송일 5일 전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임대농기계. [사진=파주시청] |
주요 배송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고구마수확 동력경운기, 잡곡탈곡기, 풍구 등 자주식 농기계로 농지소재지 인근 빈 공터에까지 운송하여 농촌일손을 돕게 된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임대농기계 배송업무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시범실시로 문제점 발굴과 대책을 수립해 내년에는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신청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본소(월롱 영태리) 농기계임대사업소(031-940-4504)와 북부(파평 덕천리) 농기계임대사업소(031-940-52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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