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행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범정부 대책지원본부' 대응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15:59

최종수정 : 2019년09월18일 15:59

경기, 강원, 인천 지역 특교세 17억원 긴급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대책 추진을 위해 18일부터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로 격상해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연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출입하는 차량에 소독약을 분사하고 있다. 2019.09.18 pangbin@newspim.com

행안부에서는 17일부터 자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경기 파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천·경기·강원 지역에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거점소독소, 통제초소, 농가소독, 통제초소, 거점소독소 등 5단계 차단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자체 차단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찰 및 소방과의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진영 장관은 이날 오전에 인천 강화군 거점소독 현장을 점검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지자체와 부처 합동으로 광역적인 협업체계 구축하기 위해 농식품부 등과 함께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구성‧운영에 돌입했다.

범정부 대책지원본부에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농식품부)가 검역‧방역‧살처분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인력‧장비 등의 동원과 재정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수립‧추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방역현장에서는 범정부 합동으로 중앙수습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확충 및 능동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위한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지역에서는 인근 지역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특별교부세 17억원(경기 9억원, 강원 6.5억원, 인천 1.5억원)을 우선 긴급 지원한다.

진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선 처음 발생했고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은 만큼 모든 지자체와 양돈농가는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