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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일 '동해와 독도' 지키는 통일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9월17일 15:14

최종수정 : 2019년09월17일 15:14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통일시대에 대비해 ‘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이형섭 기자]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시 공무원을 상대로 열리는 통일교육 ‘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의 저자이자 미국 버지니아 주 ‘동해 병기(倂記)’ 법안을 이끌어 낸 동해표기추진위원회 홍일송 위원장이 통일의 의의와 필요성, 남북관계 및 국제질서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지난 2016년 1월, 2017 IHO(국제수로기구) 총회 동해 병기 추진본부와 동해 병기 운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울릉군과 동해 표기 공동대응을 위한 우호교류도시 협약, 올해 제100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동해 표기’운동 동참을 선언하는 등 동해표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황윤상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통일의식을 함양하고 동해바다와 이름을 같이 쓰고 있는 우리시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며 ‘동해 표기 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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