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부산진구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1·2022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9.17. |
2021·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학생부위주전형(교과, 종합)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교과성적뿐 아니라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활동내용을 판단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높다.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전체 모집인원 감소와 정시모집 비율 소폭 증가, 수시모집의 학생부 위주 및 정시모집의 수능 위주 선발 기조 유지, 고른 기회의 특별전형 선발 비율 증가 등 변화가 있다.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수시모집의 학생부 위주 및 정시모집의 수능 위주의 간소화 기조 유지와 공정한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을 위한 다수 평가자 의무화, 대학별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 대학별고사 개선을 위한 적성고사 폐지, 교사추천서를 통한 제출 서류 간소화 등 대입제도의 변화가 예고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지원관인 강동완 장학사가 나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과 작성의 실제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 준비전략을 안내한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최근의 대학입시는 1, 2학년 때부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입시설명회는 교사들에게 1, 2학년 때부터 선제적인 입시준비가 왜 필요한지, 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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