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6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청렴시민감사관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독립적인 외부 부패통제기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변호사, 대학 교수, 기술사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김형수 법률사무소 김형수 변호사, 전남대학교 물류통상학부 박병인 교수, ㈜세광종합기술단 항만설계본부 조성희 이사 등 3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독립적이고 외부적인 시각으로 공사의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 권고 및 제안, 감사, 점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차민식 사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은 우리 공사가 국민들에게 보다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이 청렴하고 깨끗한 여수·광양항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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